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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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 아기자기 한옥카페 & 펜션 다녀왔어요~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 2021. 6. 2. 12:40
안녕하세요 지난 제 생일 때, 친정어머니께서 치과 예약이 되어계셔서 함께 식사를 못하셨다며 아쉬우니 예쁜 카페 가서 커피 한잔 사주신다고 하셔서 용님과 함께 강화도 일주를 했어요. 예전 같으면 5월 말이면 이제 봄은 다 갔네 하면서 초여름이다 초여름..이라고 했을 텐데 요즘은 날씨가 우중충하지요? 비도 자주 오고요 기온도 예년 5월보다는 조금 더 떨어진 것 같고요. 그래도 좋은 공기 마시면서 천천히 경치 보며 갯벌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고개를 들어봤는데, 산 밑에 한옥으로 지어진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. "용님, 저기가 어디일까요?" 하고 물어보자 용님께서는 들어가는 입구 간판을 봤다면서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. 한옥 카페 & 펜션 "궁" 이라는 간판이 보였고, 약간 언덕길을 쭉 울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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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에 있는 몬떼델피노 다녀왔어요~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 2021. 5. 25. 02:35
안녕하세요 아.. 12시가 지났네요.. 어제는 둥이맘의 생일이었습니다. 용님께서 생일이라는 걸 알고 묻더군요. "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? 네가 좋아하는 돈x스 먹으러 갈까?" 이 시국에 어딜 간단 말입니까!! 그래도 남편이 모처럼 저렇게 권해주는데 "가긴 어딜가" 하며 거절하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그래서 생각해본 곳이 트여있는 카페나 식당이었어요. 마침 5월 초에 몬떼델피노 갔을 때 밖에 있는 정원에서 차를 마셨던 기억이 나서 "몬떼델피노 가자" 했습니다. 그런데.. 제가 몬떼델피노를 몬떼밀라노 라고 했나 봐요. 남편이 못 알아듣고 어디라는 거지.. 하며 계속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겁니다. 그래서 "한강골프랜드" 안에 있는 곳!!이라고 하자 "밀라노라며.. ㅎㅎ 알았어 가자" 하고 애들 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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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 좋은 날 강화도 카페에 바람쐬러 다녀왔어요~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 2021. 5. 11. 14:59
안녕하세요~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날씨가 약간 이상하지요? 봄바람 봄바람 하지만 봄바람 치고는 너무 늦게까지 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. 그래도 햇살 따뜻하고, 바람 시원하고.. 기분이 상쾌해지는 요즘이에요. 그 상쾌한 요즘에 둥이들 육아 가끔 도와주시는 친정어머니 기분 전환도 시켜드릴 겸 강화도 한 바퀴 돌고 왔어요~ 용마눌둥이맘이 살고 있는 곳은 인천 서구 *** 그래서 기분이 울적하거나 집에서 아주 가끔 두세 시간 정도 시간이 남을 땐 차를 슁! 타고 강화도나 영종도로 바람 쐬러 가는데요. 이번에는 강화도로 가기로 결정!! 저희가 바쁠 게 있나요.. 슬렁슬렁 ~ 둥가 둥가~ 하며 주변 경치도 보고 이야기도 좀 나누고.. 그렇게 초지대교 쪽으로 가서 좌회전해서 일주를 해야지 하고 있는데, 느닷없이 뒤에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