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전체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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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에 있는 몬떼델피노 다녀왔어요~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 2021. 5. 25. 02:35
안녕하세요 아.. 12시가 지났네요.. 어제는 둥이맘의 생일이었습니다. 용님께서 생일이라는 걸 알고 묻더군요. "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? 네가 좋아하는 돈x스 먹으러 갈까?" 이 시국에 어딜 간단 말입니까!! 그래도 남편이 모처럼 저렇게 권해주는데 "가긴 어딜가" 하며 거절하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그래서 생각해본 곳이 트여있는 카페나 식당이었어요. 마침 5월 초에 몬떼델피노 갔을 때 밖에 있는 정원에서 차를 마셨던 기억이 나서 "몬떼델피노 가자" 했습니다. 그런데.. 제가 몬떼델피노를 몬떼밀라노 라고 했나 봐요. 남편이 못 알아듣고 어디라는 거지.. 하며 계속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겁니다. 그래서 "한강골프랜드" 안에 있는 곳!!이라고 하자 "밀라노라며.. ㅎㅎ 알았어 가자" 하고 애들 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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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 선두바다낚시터 구경가볼까요?가족전체방/바다낚시터 구경가볼까요? 2021. 5. 19. 02:53
안녕하세요 바다낚시 좋아하시나요? 사실 제 남편인 용님께서는 저와 연애할 때만 해도 민물낚시 광이었습니다. 좌대에서 붕어를 주로 잡았었지요. 그때 연애하면서 썼던 좌대비 생각하면, 누구 말마따나 모텔비 모았으면 집 샀겠다는 비유가 딱 맞으려나요... 정말.. 그때 좌대비 모았으면 그때 당시 집 한 채는 샀을지도요.. 2021년 현재 서울 집 시세 말고요.. 연애를 2003년에 시작했으니까요.. 아무튼.. 그때는 민물낚시에 빠져 살았었는데요 인천으로 이사온 후부터는 바다낚시를 가더군요. 사실 집이 인천항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, 동네 친하신 형님께서 바다낚시 한번 데려가더니 인천항으로 주구장창 다니더군요. 그러다가 요즘은 태안으로 다니는데, 먼바다 안 나간다고 해놓고 먼바다로 나갑니다. 폰 안터지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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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 좋은 날 강화도 카페에 바람쐬러 다녀왔어요~가족전체방/예쁜 카페 가볼까요? 2021. 5. 11. 14:59
안녕하세요~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날씨가 약간 이상하지요? 봄바람 봄바람 하지만 봄바람 치고는 너무 늦게까지 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. 그래도 햇살 따뜻하고, 바람 시원하고.. 기분이 상쾌해지는 요즘이에요. 그 상쾌한 요즘에 둥이들 육아 가끔 도와주시는 친정어머니 기분 전환도 시켜드릴 겸 강화도 한 바퀴 돌고 왔어요~ 용마눌둥이맘이 살고 있는 곳은 인천 서구 *** 그래서 기분이 울적하거나 집에서 아주 가끔 두세 시간 정도 시간이 남을 땐 차를 슁! 타고 강화도나 영종도로 바람 쐬러 가는데요. 이번에는 강화도로 가기로 결정!! 저희가 바쁠 게 있나요.. 슬렁슬렁 ~ 둥가 둥가~ 하며 주변 경치도 보고 이야기도 좀 나누고.. 그렇게 초지대교 쪽으로 가서 좌회전해서 일주를 해야지 하고 있는데, 느닷없이 뒤에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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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영합니다! 용(낚친이)마눌 둥이맘이에요~~가족전체방 2021. 5. 7. 12:34
파아란 하늘, 따뜻한 봄날 햇살 같은 내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♥ 안녕하세요! 5년 열애, 10년 난임 극복 끝에 보물이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 되는 쌍둥이 미카엘라, 라파엘라 맘입니다. 제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꾸밈없는 글로 표현해드릴 예정이에요. 저희 부부의 결혼생활을 살짝 보여드리거나, 쌍둥이 육아 이야기도 종종 들려드릴 거고요.. 자칭 낚시에 미친 이라는 (낚친이-제 표현 아니고요 남편이 꼭 써달래요.) 제 남편의 생활낚시 이야기 및 낚시 장비에 관한 소소한 팁도 알려드릴 거고요.. 둥이들 육아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가끔 올릴 예정이에요. 앞으로도 자주자주 찾아와 주세요~ 고맙습니다♥